허도근 목사(가북교회 담임)
허도근 목사(가북교회 담임)

16일 2024년 수능시험이 있다.  수험생들의 고생은 뭐라고 표현하기 힘들 것이다.

허도근 목사(가북교회 담임)는 “힘든 시간속에서도 잘 견디고 시험을 잘 마무리한 수험생들에게 하나님 말씀으로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눈물로 씨앗을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시편 126:5) 수험생들의 그 수고가 나중에는 정금같이 빛날 것이며 하나님은 그런 당신에게, "지금은 힘들지?  하지만 나중에 빛날거야."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쉽게 살고 싶어 하지, 어려운 일을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또한 사람은 좁은 문보다 넓고 큰 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처럼 사람이 쉽고 편하게 살고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것보다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십자가 없이는 부활이 없듯이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지 않으면 기쁨으로 단을 거둘 수 없습니다. 삶에서 적용하기 참 어려운 말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리스도의 사랑을 묵상하면 앞으로의 길은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편 126:6)“는 말씀으로 꼭 기억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그럴때 좋은 열매를 많이 맺을 것입니다"라고 수험생을 위한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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